UPDATE. 2024-04-27 (토)
[분석-글로벌성공기업] [킴벌리 클라크] “최근 천연재료·오가닉 제품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맞춤형 마케팅 강화”
[분석-글로벌성공기업] [킴벌리 클라크] “최근 천연재료·오가닉 제품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맞춤형 마케팅 강화”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4.03.06 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199위
세계 175개국에서 글로벌 경영 펼쳐
천연소재 등 친환경 사업 본격 가동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 킴벌리 클라크는 어떤 회사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은 1872년 미국 위스콘신주(州) 니나(Neenah)에 설립된 개인 생활용품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존 킴벌리(John A. Kimberly), 해비라 뱁콕(Havilah Babcock), 찰스 B. 클라크(Charles B. Clark), 프랭클린 C. 섀턱(Franklyn C. Shattuck) 등 4명이 공동창업해 제지 공장 사업을 시작했다.

1985년 이후 현재까지 텍사스주 어빙(Irving)에 본사를 둔 이 업체는 섬유와 부직포 기술을 활용해 천연 혹은 합성섬유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화장지 크리넥스(Kleenex)를 비롯해 일회용 기저귀, 어린이용 소변 방지 바지, 수영복, 아기 물티슈, 여성 및 요실금 관리 제품과 같은 퍼스널 케어와 기타 관련 제품이다.

이러한 경영활동에 힘입어 킴벌리 클라크는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2024년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199위를 차지했다.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 창업자 스토리

 

공동창업자 4명이 타계하는 등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킴벌리-클라크는 현재 마이클 D. 수(Michael D. Hsu)가 최고경영자(CEO)겸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네기-멜론대학교를 졸업한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은 그는 컨설팅업체 ’부즈 앨렌& 해밀턴(Booz Allen & Hamilton)를 비롯해 하인즈(H.J. Heinz), 크래프트(Kraft) 등 식품업체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2년 킴벌리-클라크에 입사해 북미 소비제품 사업부문 사장으로 활동했다.

그 이후 그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해 글로벌 혁신, 마케팅, 공급망관리 등을 담당했다.

마이클 수는 2019년 1월 CEO로 임명돼 CEO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 기업 가치

 

이 업체는 2023년말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201억7500만달러, 연간 영업이익이 19억3400만달러다.

회사 임직원 수는 4만4000명이다.

시가총액은 2024년 2월 현재 404억8000만달러로 세계에서 464번째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가 됐다.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 성공 요인

 

킴벌리-클라크가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 데에는 끝임 없는 기술혁신과 제품 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경쟁력을 갖춘 개인 생활용품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 업체는 세계 175개국에서 사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킴벌리-클라크는 최근 천연재료 제품과 오가닉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 등 거대 신흥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매출 등 수익과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이 업체는 해외 기업과의 제휴 혹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사진=킴벌리 클라크]
[사진=킴벌리 클라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