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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로벌성공기업] [콴타 서비시스] “북미와 호주 등에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 재생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사업에 박차”
[분석-글로벌성공기업] [콴타 서비시스] “북미와 호주 등에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 재생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사업에 박차”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4.03.12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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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경제(a reduced-carbon economy)’로 전환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44위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 퀀터 서비시스는 어떤 회사

 

콴타 서비시스(Quanta Services)는 1997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체다.

사업가 존 R. 콜슨(John R. Colson)이 설립한 콴타 서비시스는 전력, 파이프파인, 통신 산업에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주력 업무다.

이 업체는 미국은 물론 캐나다 등 북미와 호주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전기-가스 유틸리티, 재생 에너지, 통신, 파이프라인 등 각종 에너지 종합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력 인프라 솔루션 부문은 전력 송배전 인프라의 설계, 조달, 수지 등 유지보수 서비스를 공급한다.

재생에너지 인프라 솔루션은 풍력, 태양열, 수력 발전 등 재생 가능 발전에 대한 조달과 수리 사업을 펼친다.

현재 텍사스주(州)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콴타 서비시스는 이러한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충에 힘입어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2024년에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44위를 차지했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 창업자 스토리

 

콴타 서비시스는 존 R. 콜슨이 경영 최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얼 C. 오스틴 주니어(Earl C. Austin Jr.)가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샘 휴스턴 주립대학교(Sam Houston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과 회계학을 전공한 얼 C. 오스틴 주니어는 콴타 서비시스 산하 에너지-통신 인프라 업체 ‘노스 휴스턴 폴 라인 LP(North Houston Pole Line, LP)’에서 대표로 근무하며 회사 경영전략을 진두지휘했다.

그 이후 오스틴 주니어는 콴타 서비시스 계열사 전력-천연가스-파이프라인 사업 부문의 최고운영책임자(COO)겸 사장으로 활동한 후 현재 CEO(최고경영자)겸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Earl C. “Duke” Austin Jr.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사진=콴타 서비시스]
Earl C. “Duke” Austin Jr.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사진=콴타 서비시스]

 

 

 

 

■ 기업 가치

 

콴타 서비시스는 2023년말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170억7400만달러, 연간 영업이익이 4억9100만달러다.

이 업체 임직원수는 4만7300명이다.

회사 시가총액은 2024년 3월 현재 348억달러로 세계에서 548번째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로 발돋움했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 성공 요인

콴타 서비시스는 최근 사업 영토 확장에 주력했다.

특히 이 업체는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종합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인프라 업체 블래트너(Blattner)를 인수해 재생 에너지 종합 인프라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1907년에 설립해 미네소타주 에이본(Avon)에 본사를 둔 블래트너는 명실상부한 북미 최대 재생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업체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사진=콴타 서비시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콴타 서비시스는 ‘저탄소 경제(a reduced-carbon economy)’로 전환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 첨단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사업 영토를 더 넓히기 위해 기존 북미와 호주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성장을 꾸준히 일궈내는 신흥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사진=콴타 서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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