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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art-Up] [알고리즘랩스] 누구나 쉽게 AI 앱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Hi-Start-Up] [알고리즘랩스] 누구나 쉽게 AI 앱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 김홍철 기자
  • 승인 2024.03.25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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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과외 도입…하마수학 도서관 론칭
AI HR솔루션 ‘아로 슬림(AHRO-Slim)’ 출시

 

 

[사진= 알고리즘랩스]
[사진= 알고리즘랩스]

 

 

 

■ 알고리즘랩스는 어떤 회사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는 인공지능 비전문가인 산업 담당자들이 인공지능을 업무에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 10월 회사를 설립했다.

알고리즘랩스가 제공하는 AI트레이닝은 AI를 위한 단편적인 이론이나 코딩 대신 AI Cognitive Interaction System이 적용된 강의와 실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AI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AI트레이닝에서 도출한 기획안은 알고리즘랩스가 개발한 오토ML(Automated Machine Learning) 솔루션에 적용된다. 

오토ML은 AI 모델 개발을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알고리즘랩스는 오토ML 기반의 ‘오토 애널리틱스(Auto Analytics)’도 제공한다. 

최근 기업의 인사, 대학교 학사관리 영역에 AI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알고리즘랩스는 해당 영역에 특화된 SaaS 기반의 인공지능 제품을 유수 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알고리즘랩스의 AI 최적화 기술은 실제로 KB캐피탈 중고차거래 사이트 ‘KB차차차’에 적용됐다. 

이 외에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서 알고리즘랩스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 뿐만 아닌 해외 기업에게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 알고리즘랩스]
[사진= 알고리즘랩스]

 

 

 

 

■ 창업자 스토리

 

손 대표는 한양대에서 기계공학과 출신이다.

AI를 전공으로 해외 유학이나 석박사 학위를 딴 적이 없다. 1992년생으로 AI를 시작한 시기도 2013년으로 남다르다.

손 대표의 AI 경력은 대부분 학교 안이 아닌 밖에서 만들어졌다. 대학교 2학년 시절 지도 교수가 운영하는 AI 기업에 들어가 실무부터 부딪혔다. 창업 밑거름이 되는 경험이 모두 여기에서 나왔다.

손 대표는 AI가 잘하는 일인 분석과 예측이 필요한 분야라면 어디에든 AI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 알고리즘랩스]
[사진= 알고리즘랩스]

 

 

 

 

■ 기업 가치

 

앞으로의 관건은 각 단계마다 얼마만큼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다. 

AI를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해외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HCI 연구를 강화하려고 한다. 최근 대전에 제2연구소를 확장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외 HR과 같이 AI 도입이 비교적 더디게 일어났던 사각지대 영역에 서비스를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은 수요자 중심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기존 대부분 플랫폼은 적합한 데이터를 넣으면 거기에 맞는 결과를 주겠다는 공급자 중심 방식이다.

알고리즘랩스는 HR 사업, HR외 사업, AI 교육사업 등의 사업 영역이 있다.  2022년에는 산업 맞춤형 AI 인력양성 바우처 공급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알고리즘랩스]
[사진= 알고리즘랩스]

 

 

 

 

■ 성공 요인

 

기업의 HR에 사용한 옵티마이저는 현재의 캔버스에 비하면 핵심 기술만 완성됐었다고 할 수 있다.

캔버스는 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까지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업무 담당자는 코딩을 몰라도 쉽게 AI 앱을 개발할 수 있고, 사용자가 바로 쓸 수 있는 인터페이스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준비해 놓은 솔루션이 캔버스라고 할 수 있다. 현장과 사무실의 담당자 여러 명이 함께 협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저희 제품 중에 ‘AHRO’라는 앱이 있다. 

기업들의 다양한 HR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에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발견하거나 회사의 성향에 맞는 핵심 인재를 발굴하거나 혹시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이 있는지 살피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다. 

알고리즘랩스는 미래에셋, GS그룹, 두산그룹, 현대자동차, KT, KB캐피탈 등에 AI HR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알고리즘랩스는 최근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적인 과외 학습인 시스템과외를 도입한 하마수학 도서관 브랜드를 론칭했다.    

하마수학 도서관은 KAIST(HCI 연구소)와 서울대 수학과 출신의 전문가 집단이 개발한 절차적 사고 방식을 도입한 학습 방법으로 머리로만 생각하는 사고력이 아닌 수학 문해력을 길러주는 학습 방법을 지향한다. 

또 HR 역량검사와 AI가 융합된 HR솔루션 아로 슬림(AHRO-Slim: AI Human Resource Optimizer)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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