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의 움직임과 습관을 분석하기 위해 미국 회사 인수
소니, NFL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관련 기술 개발
소니, NFL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관련 기술 개발
[일본 도쿄 = 김보겸 특파원] 세계적인 카메라 제조업체 소니가 운동선수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미국의 데이터 회사를 인수했다.
17일 소니 그룹은 운동선수의 움직임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미국기업 Kinatrax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이 수집한 데이터는 주로 메이저 리그 야구(MLB) 및 미국 대학 체육 협회(NCAA)에 속한 75개 이상의 야구장 및 연구 시설에서 이용되고 있다.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소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과 습관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소니는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소니의 자회사인 호크아이 이노베이션(Hawkeye Innovations)은 스포츠 경기를 위한 심판 결정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월에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스포츠 관련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소니는 Kinatrax인수를 통해 심판 판정 지원 시스템의 정확도가 향상될 뿐 아니라 선수의 능력치까지 분석하는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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