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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100조 원 중장기 투자 전략 발표
SK하이닉스, 1,100조 원 중장기 투자 전략 발표
  • 김보겸 기자
  • 승인 2026.06.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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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수요 대응 위해 용인·청주·서남권에 대규모 투자

 

AI 시대의 급격한 확산으로 첨단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총 1,100조 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내놓았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에 600조 원 △청주에 100조 원 △서남권에 400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당초 2045년 완공 예정이던 4번째 팹을 12년 앞당겨 203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청주는 낸드와 HBM,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 생산 거점으로 육성되며, 서남권에는 대규모 부지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가 AI 시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투자가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과 청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SK하이닉스는 용인과 서남권으로 생산 거점을 확장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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