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플랫폼 경제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경제 주체로 자리 잡은 긱워커(Gig Worker)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은행·카드·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협업해 긱워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긱워커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물류 종사자, 크리에이터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일감을 수행하는 노동자로, 노동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들의 소득 구조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긱워커 전용 파킹통장 ‘KB 프리N통장’을 출시해 비정기 소득도 급여 실적으로 인정하고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배달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미소금융 상품을 통해 친환경 이륜차 구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은 라이더 맞춤형 고용량 요금제를 선보이고, 주유 쿠폰과 단말기 지원 등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주유·통신·식음료 할인 혜택을 담은 ‘KB On the Go 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KB손해보험은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 라이더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라이더 안전교육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긱워커는 플랫폼 경제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경제 주체이자 미래 금융의 핵심 고객군”이라며 “다양한 소득 형태와 경제활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