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7-22 (수)
KT, 팔란티어와 손잡고 ‘Agent Camp’ 개최… B2B AX 실행력 강화
KT, 팔란티어와 손잡고 ‘Agent Camp’ 개최… B2B AX 실행력 강화
  • 김보겸 기자
  • 승인 2026.07.16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P-FDE담당 변우철 상무(가운데)와 우수상 수상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KT P-FDE담당 변우철 상무(가운데)와 우수상 수상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KT(대표 박윤영)가 글로벌 AI 기업 팔란티어와 협력해 B2B AX(AI Transformation) 시장 공략을 위한 실행력 확보와 사내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분당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AI 해커톤 행사 ‘Agent Camp’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업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AI Agent 과제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 혁신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는 자리였다.

 

‘Agent Camp’는 KT의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전방배치 엔지니어)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FDE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맡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AI 네트워크 보안 관제 Agent ▲AI 에너지 운영 최적화 Agent ▲데이터 for AI Agent 등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3개 프로젝트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AI 플랫폼 ‘AIP’를 활용해 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연결하는 온톨로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Agent를 구현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팔란티어의 FDE 전문가들도 멘토로 참여해 기술 지원과 협업을 진행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AI Agent 개발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현업 문제를 발굴하고 효율화 방안을 찾는 실질적 혁신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Agent Camp’와 같은 사내 AI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해 데이터·AI·시스템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FDE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KT AX Engineering본부 P-FDE담당 변우철 상무는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팔란티어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실행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B2B AX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형 전문가를 배출하고,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AX 실행력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