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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길드워, 신규 DLC ‘애프터라이프’ 공개… 20년 만의 대형 확장 콘텐츠
엔씨 길드워, 신규 DLC ‘애프터라이프’ 공개… 20년 만의 대형 확장 콘텐츠
  • 김다겸 기자
  • 승인 2026.11.0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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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1월 PC·모바일·스팀 동시 출시
무작위 던전·스킬 드래프트 시스템 도입으로 전투 재미 강화
엔씨 ‘길드워’, 신규 DLC ‘애프터라이프’ 공개 ··· 27년 1월 출시

㈜엔씨의 MMORPG ‘길드워(Guild Wars)’가 신규 유료 DLC ‘길드워 애프터라이프(Guild Wars Afterlife)’를 공개하고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DLC는 2007년 확장팩 ‘길드워 아이 오브 더 노스(Eye of the North)’ 이후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로,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프터라이프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과 공동개발사 투윅스(2weeks)가 함께 개발했으며, 오는 2027년 1월 13일 PC와 스팀(Steam), 모바일(iOS·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번 DLC에서 신규 지역 ‘조테차(Xotecha)’를 무대로 새로운 모험에 나서게 된다. 플레이어는 ‘무월야 기사단(Order of Moonless Night)’과 협력해 위협적인 존재인 ‘나이트메어(Nightmares)’와 정체가 베일에 싸인 ‘오드란 교단(Cult of Odran)’에 맞서 싸우게 된다.

 

핵심 콘텐츠로는 신규 던전 ‘언폼드(Unformed)’가 추가된다. 언폼드는 입장할 때마다 맵과 몬스터, 보스가 무작위로 변경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던전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시작 장비를 직접 선택한 뒤 정글과 세노테(천연 우물), 공중 유적 등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며 매번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킬 드래프트(Skill-Drafting)’ 시스템은 전투 승리 시 원하는 스킬을 선택해 획득하는 방식이다. 기존 직업 제한을 넘어 모든 직업군의 스킬을 조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보다 자유롭고 전략적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엔씨는 현재 애프터라이프 사전 구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 구매 이용자에게는 할인된 가격 혜택과 함께 한정 의상 코스튬 등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길드워는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 누적 플레이 시간 10억 시간을 기록한 대표 MMORPG IP다. 지난해 12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리마스터 버전 ‘길드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를 선보였으며, 올해 6월에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과 UI를 적용한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는 등 플랫폼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애프터라이프’가 길드워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통해 장수 IP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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