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항공사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다. 올해 시상식은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대한항공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 제공 노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시스템 통합과 조직문화 융합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 향상에 집중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혁신 사례는 지난 9월 도입한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승객들이 비행 중에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한 접속 방식과 전 좌석 무료 제공 정책은 고객 만족도를 높인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공항 라운지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오픈한 데 이어 인천국제공항의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여행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올해 6월 델타항공과 함께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SBT) 적용 노선을 확대해 미국 경유 고객들의 수하물 재위탁 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재 인천~애틀랜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노선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노선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동계 시즌 동안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호주 멜버른과 일본 히로시마 노선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안전 운항 체계와 안전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안정적인 항공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5년 연속 1위 선정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절대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