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바람막이 등 리사이클 섬유 적용 굿즈 제작, ESG 경영 실천 강화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을 앞세워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11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6’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00명의 참가자가 리젠 소재로 제작된 러닝 굿즈를 착용하고 레이스에 참여하며, 효성티앤씨 임직원 100여 명도 함께 달리며 친환경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탠다.
‘세이브 레이스’는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으로,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효성티앤씨의 이번 참여는 사내에서 운영해 온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젠 되돌림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사용한 페트병을 사내 수거함에 모으면 이를 재활용해 제작한 리젠 제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용 캠페인 부스와 페트병 수거함이 운영된다. 또한 ‘리젠 에코트럭’ 이벤트 부스에서는 폐페트병이 리젠 섬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친환경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티셔츠와 바람막이, 가방, 러닝벨트 등 공식 러닝 굿즈 역시 효성티앤씨가 자체 제작했다. 회사는 리젠의 기능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해 러너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황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내에 정착한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리사이클 섬유 리젠의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