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7 (토)
파타고니아, 공정 무역 프로그램으로 제작 ‘베터 스웨터 자켓(Better Sweater Jacket)’ 출시
파타고니아, 공정 무역 프로그램으로 제작 ‘베터 스웨터 자켓(Better Sweater Jacket)’ 출시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7.10.10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고티, 신칠라, 수영복에 이어 니트 플리스 소재까지 공정 무역을 통한 제품 생산 확대
▲ 사진 = 파타고니아 코리아 제공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 공정 무역 인증 공장에서 제작한 베터 스웨터 자켓(Better Sweater Jacket)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정 무역 인증 제품 확장에 나섰다.

파타고니아는 의류 업계에서 자행되는 부당한 임금 지급이나 착취, 아동 노동 등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생활 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가을부터 공정 무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공정 무역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금을 지급해 기존 임금을 생활 임금에 가깝게 만들어 근로자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파타고니아는 현재 미국 공정 무역 협회(Fair Trade USA)의 인증을 받은 전 세계 17개 공장과 협력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 가을 파타고니아 전체 제품 중 약 490가지의 의류 스타일을 공정 무역 인증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공정 무역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베터 스웨터 자켓(Better Sweater Jacket) 은 처음으로 니트 플리스 소재에 공정 무역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출시하였으며, 제작 과정에서 염료와 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염색 방식을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완성했다.

소재는 부드러운 100% 폴리에스터 니트 플리스 원단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자랑하며, 촘촘한 니트 짜임새 구성으로 오랜 시간 체온을 따스하게 유지해준다. 단독으로 입거나 외투 속에 미드 레이어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해 가을/겨울 시즌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2014년 10개의 스타일로 시작한 파타고니아의 공정 무역 인증 제품은 2017년 가을 시즌, 베터 스웨터 자켓을 포함 총 490여개 스타일로 확장하며 세계 최대 공정 무역 제조 의류 업체로 성장했다”며 “파타고니아는 앞으로도 제작과정에서 환경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생활과 복지까지 보장하는 공정 무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들이 파타고니아의 전 제품을 공정 무역 인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