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론칭 이후 가장 큰 규모, 전용 DP존 마련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론칭한 이후 연일 매진 사례를 빚으며, 최대 규모의 4차 발주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주된 물량은 현지 판매가 기준 약 33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진행된 3차 물량까지 합한다면 현지 판매가 기준 약 86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세포라 프랑스 샹젤리제점에서는 2016년을 빛낸 핫 브랜드로 토니모리를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2달 동안 토니모리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2달 동안 토니모리 전용 DP존을 마련해 팬더의 꿈 쏘쿨 아이스틱, 매직푸드 바나나 핸드밀크, 에그포어 블랙헤드 스팀 밤 등 베스트셀러 제품들과 스킨케어, 색조에 이르기까지 토니모리만의 유니크한 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 가성비 높은 뛰어난 제품력은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유럽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계기로 중동,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이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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