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자 심리 회복을 위한 웹예능 ‘Keep 토킹, Bye 피싱. 보이스피싱 : 끝내주는 상담소’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전화 상담 형식으로 제작돼 시청자들이 다양한 수법을 쉽게 이해하고 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심리 회복을 위한 위로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방송인 유병재와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해 피해 사례와 심리적 어려움, 회복 과정을 다루며 보이스피싱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피해자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1편에서는 공공기관 사칭, 셀프 감금 등 청년층 피해 사례와 카드배송 사칭 등 중장년층 피해 사례를 소개했으며, 오는 13일 공개되는 2편에서는 AI 딥페이크 음성 사기와 투자리딩방 사기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가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약 1,720억 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으며, 경찰과 협업해 의심거래 핫라인 운영, AI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도 경찰청·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피해 예방 및 조기 회복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