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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Analysis] [웰크론] 실적 개선 기대감 '웰크론' … 방산·산업용 소재 성장 가능성 부각, 변동성은 살펴야
[Company Analysis] [웰크론] 실적 개선 기대감 '웰크론' … 방산·산업용 소재 성장 가능성 부각, 변동성은 살펴야
  • 정선화 기자
  • 승인 2026.07.22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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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핀다드와 장갑차용 지뢰방호키트 공급 합의각서 체결
커진 주가 변동성, "단기 대응 접근 유효"

 

 

​[사진제공=웰크론]​
​[사진제공=웰크론]​
​​[사진제공=웰크론]​​
​​[사진제공=웰크론]​​

 

 

 

웰크론은 첨단 산업용 섬유와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992년 설립, 200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극세사 클리너, 나노섬유, 슈퍼섬유, 친환경 섬유 등 섬유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종속회사 웰크론한텍을 통해 건설·플랜트,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재활용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웰크론의 방산용 소재 및 고기능성 섬유 사업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제공=웰크론]​​
​​[사진제공=웰크론]​​

 

 

 

▶인도네시아 핀다드와 장갑차용 지뢰방호키트 공급 합의각서 체결

웰크론의 주가가 거래량 증가와 함께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수급보다 방산과 산업용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증권가에 따르면 웰크론의 주가는 21일 종가 기준 1027원이다. 전일 대비 123원(-10.7%) 하락했다.

웰크론의 주가는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거 있다. 지난 13일 1005원이던 주가는 14일 10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장중 최고가는 1305원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주가는 1237원, 16일 1318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일 대비 21.87%, 6.55% 상승했다.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웰크론의 주가는 지난 1월 2일 1685원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중순까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1400원~1700원대 박스권을 유지했다.

고점 기준 지난 1월 29일 1701원, 2월 23일 1700원, 4월 1723원 등이다. 이후 주가는 지난 4월 27일 1611원, 지난 5월 6일 1414원, 27일 1240원, 지난 6월 2일 1002원으로 급락했다.

다만 6월10일 이후 최근까지 1000원~1100원대 박스권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방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 수주에 따른 실적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웰크론 대표이사 회장 이영규 ​[사진제공=웰크론]​​​
​​(주)웰크론 대표이사 회장 이영규 ​[사진제공=웰크론]​​​

 

 

 

웰크론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기업인 핀다드와 차륜형 장갑차용 지뢰방호키트 공급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핀다드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방산기업으로 군용 차량과 장갑차, 개인화기, 탄약 등 다양한 지상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방력 강화 정책에 맞춰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외 첨단 방산기술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웰크론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장갑차 방호기술을 기반으로 PT.PINDAD와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독자적인 방호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해외 국영 방산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게 웰크론의 설명이다.

웰크론은 기존 개인 방호장비 중심 사업에서 장갑차와 함정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부가장갑(Add-on Armor)'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가장갑은 기존 장갑차에 추가로 장착해 방호력을 높이는 고부가가치 방산 제품을 말한다. 웰크론 방산본부는 2018년부터 방위사업청에 개인 방호용 방탄판을 공급하며 방산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이후 차륜형 장갑차용 부가장갑과 고속정·고속상륙정용 방탄판, 소형 전술차량용 방탄판 등을 국내 주요 방산기업에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고, 지난해 방산 부문 매출 비중도 확대되며 주요 성장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방호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웰크론은 방탄복과 방탄판, 특수섬유 등 국방 분야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산업용 필터와 클린룸 소재 역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투자 회복 여부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로 꼽힌다.

계열사들의 플랜트와 환경설비 사업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와 2차전지 설비 관련 수요 확대는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실적 측면에서는 체질 개선 신호도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감소했지만 원가 절감과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건설·플랜트 부문의 수주 감소 영향은 있었지만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냈다.

 

 

 

[사진제공=웰크론]
[사진제공=웰크론]

 

 

 

▶ 커진 주가 변동성, "단기 대응 접근 유효"

증권가에선 웰크론의 주가 흐름과 관련해 별다른 전망은 내놓지 않고 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찾기 어렵다.최근 1년 사이 주가 흐름이 내림세를 보였고, 매출 흐름이 좋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웰크론의 주가 흐름은 지난 2025년 7월 초 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20.5%가량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가 절감 및 비용 효율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웰크론의 주가는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기능성 소재 산업은 전방산업 투자와 정부 정책 영향을 동시에 받는 만큼 수주 시점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고, 방산 부문도 단기 이벤트만으로는 지속적인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웰크론의 향후 주가 흐름은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개선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며 "방산과 산업용 소재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적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전까지 단기 대응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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