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분석 넘어 지역 활성화 AI 에이전트로 확장
■ 바이브에이아이는 어떤 회사
바이브에이아이(대표 홍준호)는 소셜 빅데이터와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도시와 지역의 특성을 지표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과 지역 활성화 방안까지 제시하는 도시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 ‘바이브첵(VibeCheck)’은 도시와 지역의 분위기, 소비와 방문 흐름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경쟁력 지표를 만들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다.
바이브첵은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한 뒤 AI로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지표로 전환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와 마케팅, 사업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바이브에이아이는 이 과정을 ‘데이터 통합 →AI 기반 분석→데이터 기반 실행(Aggregating Data→Analyzing with AI→Acting with Data)’으로 설명한다. 국내에서는 유통과 제조 대기업의 유통·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에는 국내 대기업 유통 현장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도시와 상권 분석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100개 도시와 약 2만개 지역에서 200만건 규모의 현장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과 경쟁력 요소를 분석하고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결과를 정교하게 만드는 구조를 구축했다.
■ 창업자 스토리
홍 대표는 창업 전 삼성 계열을 비롯한 대기업에 다녔다.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 기관의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할 일도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기업 인사들과 협업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파악하게 됐다.
수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600만 사업장에 이르는 데이터도 확보했다. 이러한 경험과 인맥이 창업을 하는 기반이 됐다.
홍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 신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업, SaaS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 가치
바이브에이아이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됐다. 같은 해 서울 AI 허브 AX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초기관광벤처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콜라보(Collabo) R&D 사업에도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캐나다 지자체와 계약을 체결해 매월 반복 매출이 발생하는 SaaS 모델을 확보했다. 다른 도시와도 PoC를 진행하며 북미 지자체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 성공 요인
바이브에이아이는 AI 기반 행동 및 사회 인식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 관광, 상권 데이터를 분석하는 B2B(기업 간 거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평판 데이터를 형태소 분석과 딥러닝 기술로 정제해 이용자 행동을 분석 및 예측하고 고객 맞춤형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바이브에이아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피터보로(Peterborough)시와 진행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월 구독형 서비스 계약을 통해 첫 정기 매출을 발생시켰다.
첫 매출은 한국시간 기준 3월 26일 발생했으며 이는 북미 공공시장 내 기술 실증이 실제 구독형 매출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터보로시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소개나 시범 운영을 넘어 실제 도시 단위 데이터 분석 수요를 기반으로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사는 자사의 AI 트렌드 센싱(Trend Sensing) 기술 기반 솔루션 ‘바이브첵(VibeCheck)’을 통해 지역 내 관광, 비즈니스, 도시 성장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도시 정책과 경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파일럿 기간 동안 바이브에이아이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면서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월 구독형 계약으로 이어졌다. 초기 AI 스타트업이 북미 공공부문 내 지속 가능한 SaaS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바이브에이아이는 글로벌 고객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솔루션을 현지화함으로써 향후 5년 내 북미 시장에서 도시 활성화 예측·추천 AI 에이전트 분야의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100개 도시에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도시의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관광객 맞춤형 큐레이션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