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곽호성 칼럼] 故 박원순 시장과 새옹지마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지금 일어난 좋은 일이 시간이 흐른 뒤 나쁜 일을 일으킬 수도 있고, 지금 일어난 나쁜 일이 시간이 흐른 후에 좋은 일을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박원순 시장이 타계했다. 그의 명복을 빈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에 서울시장이 됐다. 사주명리학자 호호당 김태규는 어떤 일의 원인은 10년 전에 나타난다고 했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의 원인은 10년 전에 생겼다. 10년 전이면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이 됐던 시점과 가깝다.아주 미세한 원인은 18년 전에 생 OPINION | 곽호성 기자 | 2020-07-13 01:01 [곽호성 칼럼] '30년'과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30년이 지나가면 당연히 많은 것이 변한다. 이날 이인영 국회의원은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됐으며 임종석 전 의원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자리에 발탁됐다.호호당(好好堂) 김태규라는 사주명리학자가 있다. 그는 현 시점에서 30년이 흐르면 대부분의 사람이 현위치의 정반대에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다면 30년 후에는 좋지 않은 위치에 있게 된다는 말이다. 임 전 의원이 살아온 길을 보면 30년 전인 1990년에는 ‘임수경 밀입북 사건’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 OPINION | 곽호성 기자 | 2020-07-03 22: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