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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17대 대한노인회장 취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17대 대한노인회장 취임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7.08.1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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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노인들의 목소리 대변
▲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취임사를 마친 뒤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대한노인회 제공)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제17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영그룹과 대한노인회는 이날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정·관계 및 관련단체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취임소감으로 ‘어른다운 노인으로, 노인회는 노인으로’라는 대한노인회의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는 "700만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노인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당당하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내건 직무활동비 지원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예산확보 이전까지 사비 2억 6000만원을 들여 시군구 지회장 245명과 시도연합회장 16명 등 261명에게 직무활동비로 1인 100만원를 지급했다. 또 대한노인회 사무실을 부영태평빌딩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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