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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is decacorn] [마이크로트] 녹내장 수술용 임플란트 기술 고도화 수요 ‘공략’
[Tomorrow is decacorn] [마이크로트] 녹내장 수술용 임플란트 기술 고도화 수요 ‘공략’
  • 김홍철 기자
  • 승인 2026.09.15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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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압력 조절 ‘에이스트림’ 개발…성장 본격화
국내 83개 의료기관 대상 코드인 완료, 공급 확대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 마이크로트]
[사진= 마이크로트]

 

 

 

■ 마이크로트는 어떤 회사

마이크로트(대표 한종철)는 녹내장 수술용 미세침습 임플란트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안과 의료기기 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Micro Technology, Micro Tube 등의 의미를 담아 'Micro-T', 마이크로트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미세가공 및 임플란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녹내장 수술용 임플란트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마이크로트는 그동안 글로벌 기업 제품에 의존해 왔던 녹내장 수술용 안구 밸브 임플란트를 국산화하고 성능을 크게 개선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핵심 제품은 녹내장 치료를 위한 션트 디바이스이다. 쉽게 설명하면 심장 혈관이 막혔을 때 우회로를 만들어 혈액이 흐르도록 하는 션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기존 녹내장 수술은 효과는 좋지만 수술 난도가 높고 합병증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반대로 기존의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은 안전성을 높였지만 안압을 낮추는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이 둘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에이스트림을 개발했다.

에이스트림의 목표는 기존 수술의 안압 하강 효과를 최대한 확보하면서 합병증 위험과 수술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

에이스트림은 2023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현재 미국 FDA 510(k) 승인을 목표로 임상을 준비 중이다.

 

 

 

[사진= 마이크로트]
[사진= 마이크로트]

 

 

 

■ 창업자 스토리

한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방문 교수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안과 의료기기 연구 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로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녹내장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을 이끌고 있다.

 

 

 

[사진= 마이크로트]
[사진= 마이크로트]

 

 

 

■ 기업 가치

에이스트림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75% 증가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에 코드인이 완료됐다. 전국 약 83개 의료기관에 도입돼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 마이크로트]
[사진= 마이크로트]

 

 

 

■ 성공 요인

에이스트림은 기존 녹내장 수술의 한계를 보완한 미세침습 여과포 수술(Microinvasive Bleb Surgery, MIBS)용 디바이스다. 방수 배출을 도와 안압을 낮추는 데 사용된다.

MIGS(Microinvasive Glaucoma Surgery)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섬유주절제술 수준의 안압 강하 효과를 결합한 차세대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제품은 길이 6mm, 내경 100μm의 초소형 실리콘 튜브 형태로 제작됐다. 1mm 크기의 고정 날개(Wing)와 제거 가능한 안압 조절용 안내스텐트(Ripcord)를 갖췄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일관된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초기 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면서 필요 시 제거도 가능해 안압 조절 범위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메디컬 등급의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인체 반응성이 낮고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 장기 삽입용으로 적합하다. 해당 소재는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입증했으며 안구 곡률에 맞춰 안정적으로 삽입할 수 있어 시술자의 편의성도 높인다.

이 같은 특성은 임상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녹내장학회 소속 안과 전문의 296명 중 70명 이상이 에이스트림 시술에 참여하며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과 반려동물 녹내장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람 녹내장 치료 분야에서 축적된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MIGS) 임플란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동물용 녹내장 치료 장치 ‘A-stream’을 반려동물 의료 현장에 본격 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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