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2026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엮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5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인 동화 공모전이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10편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 응모 기록을 세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1편을 포함해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 총 3,600만 원의 창작장려금을 전달했다. 대상은 정수우 작가의 ‘토마토에 귀 기울이면’이 차지했다.
선정된 수상작 10편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5호로 제작돼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도서관 등 아동·청소년 교육 및 복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도 별도로 제작해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임직원 10명이 직접 수상작을 낭독한 오디오북도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오디오북은 내년 초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등재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가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