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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음반·MD, 편의점·올리브영·무신사까지… 일상 유통 채널로 확산
K-POP 음반·MD, 편의점·올리브영·무신사까지… 일상 유통 채널로 확산
  • 정선화 기자
  • 승인 2026.09.15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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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올리브영 / 다올투자증권 제공

최근 K-POP 음반과 MD(머천다이즈) 판매가 기존 팬 플랫폼과 음반 전문 매장을 넘어 편의점, 올리브영, 무신사, 배달 플랫폼 등 소비자의 일상 동선과 밀접한 유통 채널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GS25는 앨범과 간식, 음성 상품을 결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2026년 상반기 K-POP 관련 매출이 2023년 대비 약 100배 증가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는 K-POP 상품 구매 고객의 70%가 K뷰티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등 연계 소비 효과가 뚜렷하다. 배달의민족 B마트는 르세라핌 앨범을 예약 판매하며 즉시 배송과 간식 패키지를 결합한 사례를 만들었다.

무신사 역시 ‘K-커넥트’를 통해 앨범·MD 판매와 패션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고, 최근 SM과 MOU를 체결해 전사 IP 협력으로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엔터사 입장에서도 별도 투자 없이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 접점을 늘리고, 의류 중심에서 뷰티·F&B·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추가 수익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 GS25의 K-POP 앨범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해 관광 동선 속 자연스러운 노출이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확인됐다.

업계는 K-POP 상품이 단순 판매를 넘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상품의 추가 판매를 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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