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넘어 크리에이티브 AI 플랫폼으로 확장
■ 오노마에이아이는 어떤 회사
오노마에이아이(대표 송민)는 생성형 AI와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해 웹툰·애니메이션의 제작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일러스트 이미지 생성 모델 ‘일러스트리우스’를 중심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의 대표 서비스 ‘일러스트리우스(Illustrious)’는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들고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은 자체 학습·개량한 ‘일러스트리우스 XL’ 모델 시리즈다.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 모델을 고도화해 최대 2048×2048 해상도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롬프트 최적화와 변환, 로라(LoRA) 온라인 학습,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활용하는 멀티모달 입력 기능도 지원한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일러스트리우스 출시 이후 누적 138만건 이상의 이미지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시아트 AI에는 일러스트리우스 플랫폼 API를 연동해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창업자 스토리
텍스트 분석 전문가인 송 대표는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송 대표는 “투툰이 웹툰 산업의 근로 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기술"이라며 "전문 작가에게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파트너를,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작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 가치
오노마에이아이는 미국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이 운영하는 기술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Endless Frontier Labs(EFL) 2026-27' 코호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
오노마에이아이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부터 국내 대형 스튜디오와 다양한 PoC를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CES AI 부문 혁신상과 I-AWARD 대상을 수상했다.
■ 성공 요인
오노마에이아이는 스토리와 지식재산(IP)을 이해하는 '스토리 인텔리전스(Story Intelligence)'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확장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하나의 IP를 이미지, 웹툰, 숏폼,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제품은 이미지 생성과 캐릭터 표현을 지원하는 '일러스트리우스(Illustrious)', 스토리·캐릭터 정보를 활용해 웹툰 기획과 제작을 돕는 '투툰(TooToon)', 기존 웹툰과 스토리를 숏폼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인서툰(Insertoon)'이다.
또 일러스트레이션 스타일에 특화된 AI 이미지 생성 모델 '콴타(Quanta)'를 개발했다. 콴타는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T2I) 모델이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스타일 아트워크, 웹툰, 게임 아트 등 창작 콘텐츠 분야에서 높은 표현력과 스타일 재현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범위는 이미지 생성에서 영상과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넓어진다.
투툰의 ‘애니마(Anima)’ 엔진을 고도화해 풀컬러 애니메이션 장면과 스토리보드, 게임 아트워크 생성까지 지원하고 웹툰뿐 아니라 영상과 광고 제작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오노마에이아이는 웹툰 지식재산권(IP) 마케팅을 위한 AI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인서툰(Insertoon)’의 베타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서툰은 웹툰 원고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기획·편집·영상화까지 수행해 SNS용 숏폼 콘텐츠를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