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혁신 선도
■ 완드는 어떤 회사
완드(대표 한상호)의 ‘팟솔(PatSol)’은 AI 기반 특허 검색·분석 플랫폼이다.
아이디어나 기술문서를 입력해 관련 특허를 탐색하고 유사 특허와 청구항을 비교해 기술의 차이와 검토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기술은 자연어 질의와 기술문서를 특허 문서의 표현에 맞게 해석하는 특허 도메인 임베딩 기술이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문장으로 기술을 설명해도 의미가 유사한 특허를 찾을 수 있도록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기반 키워드 검색과 밀부스(Milvus) 기반 벡터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구조를 활용한다.
검색된 특허는 자체 리랭킹 과정을 거쳐 질의와 관련성이 높은 순서로 다시 정렬한다. 이후 특허 명세서와 청구항의 공통점·차이점·구성요소를 비교하고 검색된 특허 원문을 근거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특허 검색·분석 과정에는 전 특허심사관의 심사 실무 경험도 반영했다. 전문적인 특허 용어나 검색식을 알지 못해도 자연어로 아이디어나 기술을 설명해 검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팟솔은 필요 시점에 월정액으로 결제해 별도의 구축이나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전담조직이 없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유용하다.
■ 창업자 스토리
한 대표는 “특허청에서의 실무 경험과 검색엔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Patsol을 탄생시켰다”며 “변리사들이 IP 업무의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서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의 언어와 특허문서 구조를 반영해 특허 검색·번역·분석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의 R&D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동향과 공백 기술 분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 가치
2024년 10월에 설립된 완드는 설립 한달 만에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완드의 특허 AI 플랫폼 ‘팟솔(PatSol)’이 2025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성공 요인
완드는 AI 특허 솔루션 ‘팟솔(PatSol)’의 고도화를 통해 변리사 실무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완드는 2025년 팟솔을 출시해 특허 검색·선행기술 분석·AI 명세서 작성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해 왔다.
완드는 2026년 검색 고도화의 방향을 결과의 정확도 향상과 검토 효율 개선에 두고 있다. 단순히 결과를 많이 나열하기보다 실무자가 실제로 검토해야 할 핵심 특허를 빠르게 가려낼 수 있도록 결과 요약·정리 방식과 표시 일관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명세서 작성 기능 역시 실무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 방향을 구체화했다. 발명 아이디어 입력 기반 초안 품질을 개선하고 편집과 검수 중심의 UI와 작업 동선을 재설계할 예정이다.
또 명세서 작성 초기에 가장 부담이 되는 도면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특허 분석 기능은 기존 OS 매트릭스 기반 분석을 고도화해 포트폴리오 및 경쟁 특허를 목적·수단 관점에서 구조화하고 핵심 요소를 한눈에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완드는 이를 통해 R&D 방향 설정, IP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운영 등 실무 의사결정에 바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완드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모집 공고(이하 ‘클라우드 바우처’)에 따라 정부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지원 사업이다. 서면 평가를 통과한 수요기업은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