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S’ 기반 치안·공공안전 분야 AI 기술 소개
■ 피아스페이스는 어떤 회사
피아스페이스(대표 유현수)는 VLM(비전 언어 모델)과 컴퓨터 비전을 결합한 멀티모달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피아스페이스는 카메라 등 물리적 영상 장비를 새로 판매하는 대신 기구축된 폐쇄회로(CC)TV 및 통합영상관제(VMS) 인프라에 결합해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태국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스마트 관제 인프라 시장을 개척해 왔다.
특히 영상 속 단편적인 사물을 식별하는 기존 컴퓨터 비전의 한계를 넘어 사람의 행동 인과관계와 공간적 상황 맥락을 종합 해석하는 비전언어모델(VLM)을 조기 상용화했다.
피아스페이스의 AI 영상분석 솔루션 ‘MACS(Multimodal AI CCTV Solution)’는 VLM(Vision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CCTV 영상 속 객체와 사람의 행동, 주변 상황, 공간적 맥락을 종합 분석해 이상상황을 탐지한다.
이에 관제센터 및 담당자는 쓰러짐, 폭력, 침입, 배회, 화재·연기, 안전장구 미착용, 무기 소지, 군중밀집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VLM 기반 영상 이해 기술이다. 이미지와 영상의 시각정보를 언어정보와 함께 분석해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주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를 알려준다.
■ 창업자 스토리
피아스페이스는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8기(대구 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유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선정을 통해 피아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됐다"며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보안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 가치
피아스페이스는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메이플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JC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98억원이다.
또 피아스페이스는 태국 콘깬(Khon Kaen) 경찰청 관제센터에 솔루션을 공급해 흉기 난동 및 폭력 대응 등 현지 치안 인프라를 실증했다.
국내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등 주요 공공 거점에 공급 레퍼런스를 다져왔다.
■ 성공 요인
피아스페이스의 MACS는 이미 국내외 여러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구 기세터널과 반월당 지하상가, 강남구 주민센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국내 대형 백화점과 공항 등에 적용됐고 해외에서는 태국 콘캔 경찰청에서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태국 PTT OR과 AI 혁신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 본사와도 VLM 기반 AI 영상분석 PoC를 진행했다.
피아스페이스는 MACS의 영상 이해와 이상 상황 탐지 성능을 고도화해 경량형 멀티모달 AI 기반 제품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피아스페이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경량형 멀티모달 모델(sLMM) 기반 차세대 플랫폼 ‘아이젠(iGen)-MACS’의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GPU 인프라나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포렌식·방송·엣지 AI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CCTV·VMS·NVR 인프라와 연계하는 ‘MACS 프로(Pro)’와 소규모 현장용 ‘MACS 라이트 엣지(Lite Edge)’ 등 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적용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산업안전·시설관리·시니어케어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혀 매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는 태국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피아스페이스는 인재 영입으로 내실을 갖춰가는 동시에 CCTV뿐만 아니라 로봇과 드론 등 시각지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앞으로 5년 내에 자체 개발한 NPU 반도체 칩을 통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실시간 영상분석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할 것“이라며 “전 세계 1위 AI 기술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