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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is decacorn] [누리에에이아이] “파일만 올리면 기업 지식이 AI 에이전트의 기억으로”
[Tomorrow is decacorn] [누리에에이아이] “파일만 올리면 기업 지식이 AI 에이전트의 기억으로”
  • 김홍철 기자
  • 승인 2026.11.03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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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세이지(VaultSage)로 글로벌 AX 시장 공략
범용 지식 인프라 넘어 무역 AI 서비스로 확장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 누리에에이아이는 어떤 회사

누리에에이아이(공동대표 도영태·최수희)는 한국과 미국, 홍콩에 법인을 두고 ‘AI 네이티브 문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 ‘VaultSage(볼트세이지)’는 여러 문서를 연결해 자연어로 검색하고 질문할 수 있게 하는 AI 에이전트 드라이브다.

누리에에이아이는 문서와 이미지, 영상 등 사내 지식자산을 AI가 읽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볼트세이지를 통해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무역·통관, 광고·규제 심의 등 문서 중심 업무까지 확장하고 있다.

볼트세이지는 형식이 다른 데이터를 수집한 뒤 언어나 파일 유형에 관계없이 의미를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업이 사용하는 AI 에이전트는 축적된 자료 가운데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 답변하거나 후속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외부 AI 에이전트와의 연결에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적용했다. 

누리에에이아이는 별도의 MCP 서버를 운영해 다른 AI 서비스가 볼트세이지에 저장된 기업 지식을 정해진 방식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질문과 업무 성격에 따라 적합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선택하는 라우팅 기술도 적용했다.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 창업자 스토리

도 대표는 네이버, EA의 Software Engineering Director를 거쳐 싱가폴 유니콘기업인 Shopback(샵백), 홍콩의 상장기업인 GoGoX(고고엑스)에서 CTO로 초기기업을 유니콘 레벨까지 키워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AT Kearney(에이티커니)에서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메리츠화재 및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전략 담당으로 업무를 해왔다.

두 사람은 상호보완적인 역량과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을 살린다면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함께 창업하게 됐다.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 기업 가치

누리에에이아이는 2024년 설립과 함께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같은 해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

AWS US SaaS 델리게이션 프로그램(Delegation Program)에도 참여했으며 서울시 AX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메가스터디와 관련 사업을 수행했다.

2026년에는 볼트세이지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26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약 70%가 북미 이용자로 소비자 대상 서비스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기업용 AI와 해외 사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사진= 누리에에이아이]

 

 

 

■ 성공 요인

누리에에이아이는 ‘2026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해 AI 스토리지 드라이브 'VaultSage'를 선보였다.

VaultSage는 기존 파일 저장 공간에 AI 컨텍스트 레이어를 더한 솔루션이다. 기업 내 흩어진 문서와 지식자산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시스템 교체나 복잡한 RAG 구축 없이 PDF, HWP, Word, PPT, Excel, 이미지, 스캔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내용과 문맥을 인식해 자동으로 구조화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질문만으로 파일 검색, 요약, 추천, 인사이트 도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파일 자동 업로드를 지원하는 'Smart Upload', 내용과 맥락 기준으로 파일을 분류하는 'Smart Organize', 자연어 기반 운영이 가능한 'Context Interface', 선택한 파일·폴더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sk Sage' 등이 있다.

VaultSage는 MCP 서버를 통해 외부 AI 에이전트와도 연결된다. 이를 통해 기업 내 파일과 지식자산이 단순 저장에 머물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검색·요약·분석·실행에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인프라로 확장된다.

누리에에이아이는 기업들과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공통적인 수요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의 기업과 PoC를 진행했으며 그중 5개를 고객화했다.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해외에서는 미국 델라웨어에 ‘누리에 코퍼레이션(NURIE Corporation)’을 설립했고 홍콩에도 법인을 두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와 볼트세이지 관련 PoC를 진행하며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누리에에이아이는 향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식품, 의약품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와 무역서류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 금융·보험과 게임 등 광고 심의가 필요한 산업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기업의 문서와 규제 업무를 처리하는 버티컬 AI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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