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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조각 거장 문신 특별전 개최… 150여 점 작품·아카이브 공개
하나은행, 조각 거장 문신 특별전 개최… 150여 점 작품·아카이브 공개
  • 박소현 기자
  • 승인 2026.1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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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SHIN_하나가 되다’ 특별전 12월 6일까지 진행… 회화부터 조각, 미공개 자료까지 한자리
하나은행 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문신 작가 특별전 「MOON SHIN_하나가 되다」개최
하나은행 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문신 작가 특별전 「MOON SHIN_하나가 되다」개최

하나은행이 한국 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거장 문신(文信)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 지하 1층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특별전 **‘MOON SHIN_하나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문신 작가의 작품과 예술 정신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화가로 데뷔해 세계적인 조각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창작 여정을 조명하며, 작가가 구축한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회화, 드로잉, 채화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함께 나무, 브론즈, 백색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등을 활용한 조각 작품 등 총 100여 점이 공개된다. 또한 작가가 생전에 남긴 사진과 친필 원고, 전시 브로슈어, 포스터, 도록 등 엄선된 아카이브 자료 50여 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문신 예술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13일에는 문신 작가의 예술적 동반자로 알려진 최성숙 문신아트센터 대표를 초청해 헌정 시 낭송과 함께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아트 토크’가 진행된다.

 

문신 작가는 1968년 나무 조각 작품 ‘개미’를 시작으로 조각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1970년 기념비 조각 ‘태양의 인간’을 통해 프랑스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공원에 높이 25m의 대형 조각 작품 ‘올림픽 1988’을 설치하며 세계적인 조각가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문신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하나은행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위대한 예술적 유산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후원과 아트뱅크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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