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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504억원…신작 출시 지연에 실적 감소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504억원…신작 출시 지연에 실적 감소
  • 김다겸 기자
  • 승인 2026.11.05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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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일정 순연 영향으로 매출·영업이익 감소
해외 매출 비중 75% 유지…북미 시장이 전체 매출의 40%
'샹그릴라 프론티어'·'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신작 라인업 공개
넷마블 본사 전경
넷마블 본사 전경

넷마블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47억원, 영업이익 504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00억원, 당기순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44.6% 감소했으며,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5.3%, 37.1%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3%, 전 분기 대비 89.1% 감소했다. 회사는 주요 신작 출시 일정이 연기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2조356억원, 누적 영업이익 1,836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4,37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기타 지역 5%로 집계돼 글로벌 시장 중심의 매출 구조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2027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작 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대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WB 올스타 키우기', '가디언 테일즈: 디그닷', '펄인블루', '이블베인'을 비롯해 '바벨 프로토콜', '다크 프리스트' 등 13종 이상의 신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KOF 올스타' 등 기존 흥행작의 중국 출시를 추진하는 등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나선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기존작의 펀더멘털 강화와 신작 완성도 제고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주요 게임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신규 라인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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