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X AIR’ 다운 라인 앞세워 기술력·디자인 완성도 높인 프리미엄 아우터 선보여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기능성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2026년 가을·겨울(26FW) 패딩 컬렉션을 출시하며 스포츠 아우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패션업계에서는 스포츠·아웃도어웨어에 적용되던 기능성 소재를 일상 패션에 접목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광택감 있는 나일론 소재와 초경량 기능성 원단, 볼륨감 있는 실루엣 등을 활용한 기능성 아우터가 주요 컬렉션에 등장하며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리복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26FW 패딩 컬렉션 전반에 제품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재 전략을 적용했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 스포츠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원단과 실루엣을 더욱 정제해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로고 역시 톤온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경량 패딩 라인에는 7데니어 초경량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얇은 두께에도 찢김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방풍·발수 기능까지 더해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절개 디테일과 은은한 광택감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DMX AIR’ 컬렉션은 리복의 대표 쿠셔닝 기술인 ‘DMX’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 브랜드의 기술적 헤리티지를 패션 아우터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DMX AIR 구스 다운’은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솜털 80%, 깃털 20% 비율로 충전해 뛰어난 보온성을 구현했다. 또한 밀도 높은 고급 원단을 적용해 풍성한 볼륨감과 견고한 실루엣을 살렸으며, 봉제와 부자재 등 세부 디테일까지 완성도를 높여 일반 스포츠 패딩과 차별화했다. 장식 요소는 최소화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해 하이엔드 패션 아우터에 가까운 감성을 담아냈다.
리복 관계자는 “26FW 시즌에는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 특성에 맞춰 소재를 차별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경량 패딩은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화하고, DMX 다운 라인은 구조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스포츠 브랜드의 기술적 강점과 프리미엄 패션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소재를 단순한 성능 중심 요소가 아닌 패션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며, 리복이 스포츠웨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아우터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을 담고 있다.

